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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세이펜as 신청 그리고 취소 새로운세이펜

by 후즈네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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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펜이 고장났다.
런투리드를 다 옮기고 실컷 아이들이 세이펜이랑 다시
가까워 졌는데 하필 고장이 나버렸다.

아놔.

혹시나 하고 검색을 해보았다.
보통 세이펜 고장의 가장 큰 원인이 센서가 빠지는거란다. 그래서 맥가이버 등장!

세이펜 분해를 시작하다.


혹시몰라서 동영상을
보면서 차근차근 분해를 시작했다.
(세이펜as로 검색했더니 나왔다)

분해팁!
꼭 sd카드를 먼저 뽑고 하세요!!
sd카드 안뽑으면 저 회로판인지 저거 안빠져요.


암튼 센서를 빼고 다시 꼇지만..
안된다..

떨어뜨렸을때 뭔가 다른 충격이 있었나보다.

그래서 결국 as를 신청했다.

잘다녀오라고 포장도 뽁뽁이로 꼼꼼하게 싸고 택배비 6천원도 지퍼팩에 잘 넣어서 월요일이 되길 기다렸다.

월요일 아침.택배는 까맣게 잊고
택배기사님 문자에 아하! 하고 아이들 보내고 집에와서 뒤적뒤적..

읭?
택배상자 어디갔니?

아무리찾아도 없는 택배상자. 아니 세이펜..

때는. 일요일아침
신랑이 분리수거를 했다.
책정리를 하면서 종이류 분리수거가 어마어마했지.

그렇게 그들과 택배상자가 떠났다.

분리수거장에 가봤지만
내 키만한 포대자루가 6개.
찾을수 없었다.
안녕 잘가 세이펜아.
내돈내산 세이펜.

그리고 나는 당근으로 세이팬을 구매했다.
새로운 세이팬 안녕
잘부탁해.

세이팬보다 6천원이
아까운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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