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요즘 7살 아이는 나는 개다와 장수탕 선녀님에 푹 빠져있다. 유치원에서 알사탕이랑 장수탕 선녀님을 읽었던 터라 따로 책을 사주진 않았다.
최근 국회도서관을 방문하면서 부지런히 빌려다주고있는데 마침 있길래 장수탕 선녀님을 빌려왔다.
대여 2주동안 장수탕선녀님을 통째로 외워버릴정도로 너무 좋아해서 개똥이네가서 중고로 사다줬다.
그리고 두번째로 빌려온 나는 개다.
처음엔 관심없다가 한번 관심을 두더니 너무 좋아한다.
원래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더 좋아하게됬다.
알사탕에 나오는 동동이네 가족 중 한명 구슬이 :)
할머니가 동동이와 함께 살던때이다. 아기 동동이
나는 이부분을 다 읽어준다.
기다리는 구슬이 마음을 알려주고 싶어서
그럼 아이는 물어본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읽어??”
아이들과 의견이 나뉘었던 부분이다.
나는 엄마 방울이를 보고 앗 했던게 아니고
동동이 유치원 버스를 보고 앗 하고 달려간거다.
아이들은 구슬이가 엄마 방울이를 보고 앗 하고 난다음에 동동이 유치원차를 보고 달려간거다.
아이들의 의견을 따라 주기로 했다.
나의 해석은 엄마 방울이가 너무 슬프니깐.
훈훈한 마무리 :)
다음 그림책은 무엇을 빌려올까나.
더 많이많이 읽어줄게.
반응형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업주부 재테크 도전 할수 있을까? 끄적끄적 앱테크먼저 '서베이링크' (5) | 2024.11.12 |
---|---|
경주빵보다 찰보리빵 '단석가' (6) | 2024.11.11 |
7살 소근육 활동 입체퍼즐~불국사 입체퍼즐 추천! (6) | 2024.11.07 |
[부산명지] 분위기 좋은 술집 안주맛집 명지펍_ 소광장 (6) | 2024.09.27 |
빽다방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팁! 간얼음각얼음 반반 (2) | 2024.09.06 |